아프리카중동한상, 장흥통합의학박람회에도 대거 참여
아프리카중동한상, 장흥통합의학박람회에도 대거 참여
  • 현혜경 기자
  • 승인 2016.09.1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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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0일 배편으로 출발… 보성 녹차밭 등 관광도 진행
▲ 아프리카중동한상총연합회가 전남 장흥군과 '2016 장흥통합의학박람회 개최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주 세계한상대회에 참여한 아프리카중동지역 한상들이 한상대회를 마치고는 대거 전남으로 이동해 장흥통합의학박람회에 참여한다.

아프리카중동한상총연합회 김점배 회장은 “제주한상대회가 끝나는 9월30일 오후 배편으로 제주항에서 전남 완도로 건너가 장흥으로 이동한다”고 밝히고, “장흥에서는 통합의학박람회 참여 등 2박3일간의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제주한상대회에 참여한 아프리카중동지역 한상들은 30일 편백나무 우거진 장흥 우드랜드에 여장을 풀고, 이튿날인 10월1일에는 장흥통합의학박람회에 참여한다. 이어 보성 녹차밭과 장흥댐, 보림사를 관광한 후 다음날인 10월2일 순천으로 이동해 순천만 갈대밭과 정원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서울로 이동해 해산한다.

아프리카중동지역 한상들이 장흥통합의학박람회를 참여하는 것은 아프리카중동한상총연합회가 지난 6월28일 전남 장흥군과 체결한 업무협약 때문이다. 아프리카중동한상총연은 ‘2016 장흥 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한상들에게 박람회를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그 협약을 이행한 것으로, 행사 참여 비용 상당부분도 김점배 회장이 개인적으로 부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점배 회장은 당시 협약식에서 장흥이 자신의 고향이라고 밝히면서,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을 위해 72개국으로 구성된 아프리카 중동지역의 한인회와 한상회에 고향 특산물을 소개하는 등 도움이 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제주한상대회가 끝나는 9월29일 개막해 10월31일까지 33일간 열린다. 2016 장흥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박람회장은 주제존, 체험존, 교류존, 자연치류존의 5개 존으로 구성된다. 주제존에서는 통합의학의 핵심철학과 발전현황을 소개하고, 체험존에서는 생애주기별 중점질환에 대해 통합의학적 진료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교류존에서는 국내외 통합의학의 주요성과 전시 및 산학연계 주체들의 교류가 이뤄지고, 자연치유존에서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 숲 등 공간이 마련된다. 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는 박람회기간 해외에서 4만7천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것을 포함해 95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흥은 표고버섯과 무산김, 청태전차, 한우육포 등이 지역 특산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 김성 장흥군수(왼쪽)가 김점배회장에게 장흥 특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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