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4일부터 일주일간 문화궁전 등에서… 한-알제리 기업인협의회 창립
중동, 아프리카, 유럽을 잇는 ‘관문’이자 한반도 11배 크기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영토를 자랑하는 알제리에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축제가 열린다.
주알제리대사관(대사 박상진)은 한국문화를 알리고 양국간 교류협력을 증진하는 차원에서 오는 10월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2016 코리아위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식, 한국영화, 한국어, 애니메이션, 태권도, 난타공연 등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첫날 4일에는 ‘한-알제리 기업인협의회’ 창립식이 문화궁전 강당(Palais de la Culture Auditorium)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7일 ‘2016 대사배 태권도 대회’와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이 마련되고, 한국 제품을 소개하는 ‘한국농수산식품 및 화장품 홍보’ 프로그램과 ‘독도·동해 사진전’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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