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커뮤니티 위상 높여… 25대 한인회 노력의 결실”
호주 퀸스랜드한인회는 현광훈 한인회장이 지난 9월16일 써니뱅크(Sunnybank) 지역구 피터 루소(Peter Russo) 국회의원(MP) 초청으로 다문화 리셉션 행사(Multicultural Month Reception)에 참석해 공로인정 감사장(Certificate of Recognition)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이번 감사장 수여는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써니뱅크와 주변 지역에서 처음으로 한인 커뮤니티를 인정했다는 큰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현지 주류 정치계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24대 한인회의 주요 목표 중 하나였다. 이를 위해 한인회 임원들이 정부와 정치계, 다문화계의 주요 행사에 꾸준히 참석해 얼굴 알리기에 힘썼고, 주요 인사들과 접촉해 브리즈번 한인 커뮤니티의 이슈들을 호소해 왔다는 게 한인회의 설명이다.
한인회는 “이번 수상은 곧 임기를 마무리하는 24대 한인회의 노력이 이룬 결실인 셈”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수여식은 다문화 관련 행사가 많았던 8월을 피해 열렸고, 브리즈번 지역 주요 다문화 커뮤니티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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