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오는 10월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 여의도공원과 대전, 대구, 광주, 울산, 제주 등 지역 5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손봉호)에 따르면, ‘나눔에 반(頒)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 사회복지단체, 기업, 시민단체 등 66개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는 15일 오후 1시 반에 열리는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국내 주요 나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날 오후에는 홍보대사 라붐의 나눔스타 팬 사인회, 사랑의 선물상자 나누기 등이 진행된다. 오후 5시 반에는 인디밴드 6개 팀의 현장대결 공연이 마련된다.
둘째 날인 16일 오전에는 참가비 일부를 기부하는 자전거 나눔라이딩 행사가 여의도에서 광화문까지 펼쳐진다. 오후에는 스포츠 재능나눔’,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개방송 등이 진행된다. 2010년 시작된 나눔대축제는 나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국민대통합위원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올해 축제 사전행사로 9월23일부터 ‘거리나눔 버스킹 공연’이 전국에서 펼쳐진다. 26일부터는 걷기를 통한 나눔 실천 어플리케이션 ‘빅 워크’와 함께 걸으며 기부금을 모으는 ‘GPS워크드로잉(GPS Walk Drawing)’도 진행된다.
나눔국민운동본부는 “나눔대축제는 나눔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나눔으로 하나가 되는 국내 최대의 나눔 축제의 장”이라면서 “나눔문화를 체험하고 실천할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공원과 지역 5개 시도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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