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2일 오사카부 교육회관서 제6차 정기총회
전흥배 재일본관서한국인연합회장이 2년 더 한인회를 이끈다.
관서한인회는 “9월22일 일본 오사카부 교육회관 타카츠가덴 8층 홀에서 제6차 정기총회를 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정기총회에는 전흥배 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임원 및 회원들과 주오사카총영사관, 민단오사카지방본부, 오사카한국상공회의소, 백두학원, 금강학원, 교토국제학원, SBJ은행, 킨산은행, 대한노인회 오사카지회, 코리아 타운 상인회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오사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관서한인회는 6년 전 설립됐다. 1대 박양기 회장, 2대 이형배 회장에 이어 2014년 전흥배 회장이 관서한인회장으로 선출됐다. 전 회장은 1997년 오사카로 이주해 동명중공업이라는 회사를 운영했다.
제6차 정기총회에서는 오행철, 최재용 감사 선추 외에 차기 집행부 및 임원 선출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2부에서는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의 조재철 부총영사와 오사카민단본부의 이용권 부단장의 축사, 오사카한국상공회의소 홍치원 회장의 건배제창이 있었다고 관서한인회는 전했다. 여영화 한국전통예술원은 전통민요 공연을 했다. 가수 김우철, 전진아씨의 무대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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