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무용가 조영희씨(51)가 9월3일부터 이틀간 전남 완도군에서 열린 장보고 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에서 무용 명인부 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대회에는 180명이 출전했다.
조씨는 국내 대학에서 무용을 배우고 일본으로 건너가 다이니치지(大日寺, 도쿠시마시 소재) 주지를 지낸 무용가의 김묘선씨에게 사사했다.
민단 오카야마의 단원인 조씨는 우시마도니시(牛窓西)초등학교에서 비상근강사로 민족무용과 전통타악기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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