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캄보디아 현지 봉사활동 참여
아나운서 지망생들의 대모, 아나운서 전문 교육기관 ‘봄온’의 성연미 대표(前 KBS 아나운서)가 캄보디아 봉사활동에 나서 방송꿈나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캄보디아 씨엠립을 방문한 성연미 대표는 최일도 목사가 운영하는 다일공동체의 ‘밥퍼’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하루 300인분에 달하는 밥과 반찬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빵을 만들어 아이들과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성연미 대표는 “평소 ‘아름다운 방송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방송인 양성 교육을 진행해 왔는데, 그 뜻을 직접 실천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고 “아나운서 지망생들에게도 그 뜻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성연미 대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낭독봉사활동’과 ‘장애인을 위한 아나운서 교육프로그램’ 진행, ‘저서 인세의 1% 기부’, ‘화상어린이 돕기’,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 기여에 노력한 바 있다.
한편 봄온은 앞으로 아나운서 지망생들의 단체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예비 방송인들의 아름다운 사회 기여 물결로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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