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3일부터 1박2일간 동경 방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0월24일 동경대학교 혼고캠퍼스에서 대학 학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4의 길-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경기도는 “남경필 도지사가 23일부터 1박2일 간 일본 동경을 방문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남 도지사는 방문 첫날인 23일 일본기업 C사와 2,500만불 규모의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한다. 동경에 본사를 둔 C사는 20나노미터(10-9m)이하의 반도체 미세 가공공정에 필요한 첨단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기업이다. C사는 경기도에 제조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재해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도쿄임해광역방재공원을 찾는다. 24일 동경 혼고 캠퍼스강연에서는 남 도지사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공유와 협력의 경제·사회 발전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경기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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