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한국국제학교, 2016 유치원·초등 체육대회 열어
푸른 가을 하늘 아래 오색빛깔 만국기 휘날리는 운동장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운동회 풍경이 중국 베이징에서도 펼쳐졌다.
지난 10월17일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 운동장에서는 ‘2016 유치원‧초등 체육대회’가 열렸다.
병설유치원에 다니는 60여명의 어린이들도 참가한 올해 운동회에는 ‘도전! 협동! 화합!’이란 주제로 개인경기, 단체경기, 이벤트경기가 진행됐고, 청팀, 백팀, 홍팀 등 세 팀의 뜨거운 응원전이 이어졌다.
조선진 교장은 “개교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는 초등학생 420명, 유치원생 60명, 학부모 및 이웃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며, “지역사회가 기부 형식으로 상품을 마련해 끈끈한 교민들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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