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4일 재외동포재단서 수여식
이승률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이사장이 제10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로 선정돼 국민훈장 목련상을 수상했다. 연구재단은 “10월24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재외동포재단에서 열린 외교부 주최 유공자 훈포장 전수식에서 이 이사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이사장은 1990년부터 중국 최초 중외합작대학인 연변과학기술대학의 건립과 학사운영에 참여했다. 2004년부터 연변과기대 대외담당 부총장을 역임한 그는 한중 간 인재교류와 조선족 사회 및 아시아지역 동포사회 단합에 기여했다. 2007년 사단법인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을 설립했고 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동북아 국제협력의 새 모델을 만들어가는 등 한민족공동체 형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고 재단은 그의 공적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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