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나일강에서 ‘한복’ 스토리 펼쳐
이집트 나일강에서 ‘한복’ 스토리 펼쳐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6.10.25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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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집트문화원-한문화진흥협회 공동… 양국 모델들 한복 맵시 뽐내

이집트 나일강에서 한민족 고유의 의복 ‘한복’이 오색 찬란히 빛났다.

주이집트한국문화원(원장 박재양)과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가 지난 10월22일 이집트 람세스 호텔에서 한복패션쇼를 열었다.

▲ 주이집트한국문화원(원장 박재양)과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는 지난 10월22일 이집트 람세스 호텔에서 ‘2016 Hanbok Story on the Nile River’라는 주제로 한복패션쇼를 열었다.[사진제공=한문화진흥협회]

협회에 따르면, 이번에 개최된 한복패션쇼는 ‘2016 Hanbok Story on the Nile River’라는 주제로 한복의 아름다움을 이집트에 널리 알리고자 문화원에서 기획한 행사로, 양국간 문화교류와 상호협력하는 의미로 40여명의 이집트 모델들과 한국 유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무대에서 맵시를 뽐냈다.

패션쇼 총연출은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이 맡았다. 정 단장은 세계의상페스티벌, 국가간 수교기념 패션쇼, 해외 대사관 및 문화원 초청 패션쇼 등 굵직한 국가적 문화행사 총연출을 맡아 왔다. 또, 이날 선보인 40여벌의 한복은 대한민국 한복홍보대사·한복외교사절단으로서 왕성한 문화교류 활동을 하고 있는 함은정 디자이너가 제작했다.

▲ 한복 패션쇼에 참가한 양국 모델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한문화진흥협회]

박재양 문화원장은 “이집트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 의상을 선보여 감회가 새롭고 많은 이집트 관객의 큰 박수와 호응에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집트 사람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양국이 더 가까워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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