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자 51명에게 수료증 전달
LA한인회(회장 로라 전)가 지진이나 테러 등 커뮤니티의 비상재난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실시한 cERT(Community Emergency Response Team) 3기 교육을 모두 마쳤다.
한인회는 지난 9월12일을 시작으로 총 7주간 매주 월요일 이 교육을 진행했다. 마지막 7주차 교육은 10월25일 LA한인회관에서 진행됐고, 총 17시간30분의 교육을 수료한 51명의 수강생들에게 CERT Level 1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한인회는 25일 이메일을 통해 알렸다.
7주차 교육에서는 현 LAFD 소방관이자 cERT 강사인 수잔 젠슨 소방관이 재난심리학이라는 주제로 생존자나 구조자에게 재난이 주는 영향에 대해 교육을 했다. 한인회는 cERT대원들의 필수 장비인 손전등, 마스크, 장갑, 헬멧, 조끼, 보안경 등이 담긴 가방을 기념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한인회는 2017년에 4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