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3일 태양의 광장서 열려
‘2016 한마당 in 오사카’가 10월23일 일본 오사카성공원 태양의 광장에서 열렸다.
민단 오사카본부(단장 정현권)가 본부 산하 11단체와 실행위원회를 구성해 개최한 이번 행사의 주제는 ‘한일친선의 꽃을 피우자’였다. 2,50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대회장인 정현권 오사카본부 단장은 “우리 지역사회를 보다 살기 좋은 다문화사회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하태윤 오사카총영사는 “동포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활기차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나가자”고 격려했다.
장애물 경주로 막이 오른 대회에서는 줄다리기, 공 넣기 게임 등이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에 참가자들은 한국민요에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췄다. 부인회 오사카본부(회장 김추강)는 응원석 옆 음식코너에서 1000인분 음식을 팔았다. 행사 후 단원들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장을 더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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