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F호치민문화센터 방문… 수업참관 및 문화수업 진행
베트남 극빈자들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활동 ‘한-베 우정의 마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ACEF(아시아문화교류재단) 호치민한국문화센터(원장 김기영)는 장미라 학과장을 단장으로 한 19명의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학생단이 지난 10월28일 문화센터를 방문해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초급과정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문화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화센터에 따르면, 약 30분간 진행된 이날 문화 수업에서는 한국의 전통 의복을 주제로 한복에 대해 소개하고 준비해온 한복을 이용해 학생들이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해외 한국어 교육기관을 방문해 학습 현장을 경험하고 해외문화를 접함으로써 외국인 학생들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고하고자 현지를 방문한 학생단은 아세프가 수행하고 있는 한-베 우정의 마을 CSR프로젝트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동참 의사를 전했다. 방문단은 3박5일 일정으로 호치민시 한국어 교육기관 탐방을 마친 후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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