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화 전 뉴욕한인회장, 우울증 앓다 세상 떠난 딸 생각하며 설립
에스더하재단(Esther Ha Foundation, 회장 하용화)이 뉴욕 한인 차세대들을 대상으로 ‘힐링 캠프’를 진행한다. 재단은 “12월26일일부터 28일까지 뉴욕 플러싱제일교회에서 ‘제4회 청소년·대학생 및 청년 힐링 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3일간 75분짜리 총 9회 세션이 마련된다. 재단은 40명 참가자를 모집한다.(Esterhoundation@gmail.com) 에스더하재단은 미국 내 한국인들의 정신건강, 특히 우울증을 치료하고 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설립자인 하용화 전 뉴욕한인회장이 우울증을 앓다가 세상을 떠난 딸을 생각하며 지난해 1월 이 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힐링 캠프뿐만 아니라, 힐링 콘서트, 자살예방 캠페인, 정신관련 세미나 등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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