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회장 등 11명...'고향의 봄' 등 노래도 불러
재일민단 부인회 효고본부(이경자 회장)는 11월 6일, 고령의 일본인 여성들이 노후를 보내고 있는 경북 경주 나사렛요양원을 방문해 일본과자 120통, 효자손 150개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부인회 효고본부의 나사렛원 위문은 10년 만이다. 이경자 회장 등 11명의 방문단은 분홍색과 흰색의 청초한 한복을 입고 동요 '고향의 봄'과 일본 동요 '고향(후루사토)' 6곡을 선보였다. 요양원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노인들도 있었다.앙코르의 목소리가 이어져 방문단은 3곡의 한국 가요을 더 불렀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