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필라델피아에 서재필 박사 기념관 완공할 것"
"올해 필라델피아에 서재필 박사 기념관 완공할 것"
  • 월드코리안뉴스
  • 승인 2011.02.0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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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익 필라델피아 평통회장... 본지와 인터뷰

 
필라델피아는 미국으로 추방된 서재필박사가 개업해 의사로 일하면서 구국독립의 꿈을 키우던 지역.
갑신정변 실패로 미국 유학길에 오른 서박사는 갑오경장뒤 귀국, 독립협회를 만들고 독립신문을 간행하는 등 구국운돌을 펼친다.하지만 대한제국 정부의 외국인고문들과 수구파 관료들의 배척으로 미국으로 추방돼 필라델피아에 머문 것.

필라델피아에 거주한 서재필 박사의 독립구국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서재필박사 기념교육관 건립운동이 이 지역 한인사회에서 한창 세를 더하고 있다.
그 중심에 선 인사가 서재필박사 기념교육관 건립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상익 민주평통 필라델피아협의회장.

“필라델피아 근교에 서 재필 박사의 유지가 있는데 이곳의 의사들이 모여 서 재필
재단을 설립하고 의료,복지 봉사활동을 하며 이를 기념관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한국의 독립기념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그분의 유품도 이곳으로 반환이 결정됐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그는 “기념관을 방문하는 사람 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한국인 방문객이 증가가 지난해 5월1일 권영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연사로 모시고 기념관 건립위원회 출범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총공사비 3백만불중 150만불은 한국의 보훈처에 매칭 펀드로 지원받는 것으로 했습니다.국회에서 통과됐어요. 그리고 한국 모기업이 50만불을 후원했고, 여기서 이미 50만불을 모금했습니다”
남은 50만불은 오는 5월 필라델피아 동포 상대로 골프대회 등 기금모금 운동으로 모을 것이라는 게 그의 소개다.

그는 건축허가를 받는대로 5월경 시공하여 금년말까지 완공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미 이 사업을 위하여 조직을 전미주지역으로 확대하고 명예고문에
재단창립멤버인 윤두한,이봉식 박사와 이기택 민주평통수석부의장, 이민휘 전 미주총연회장
을 위촉했습니다. 3월 중순 뉴욕에서 후원회 밤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박상익위원장은.1968년 필라델피아 있는 템플대학에 유학 와서 정착해 미주상공인총연합회회장,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초대회장, 필라델피아 한인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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