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7일 라미그랜드호텔서
바레인한인회(회장 오한남)가 지난 12월17일 바레인 라미그랜드호텔에서 ‘2016 바레인 한인 송년의 밤’행사를 열었다.
이메일로 소식을 전한 김용백 한인회 사무국장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박호 주바레인한국대사 부부, 지상사 대표, 한인회 운영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오한남 바레인한인회장은 올해 한인회를 성원해 준 교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박호 대사는 격려사를 통해 “한-바레인 수교 40주년을 맞아 실시한 기념축하 리셉션 및 문화공연 등을 통해 양국이 많이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글학교 어린이들의 축하 무대가 마련됐고, 2부에서는 노래자랑 대회가 진행됐다. 한인회는 행운권 추첨시간을 통해 한인회장이 제공한 항공권과 각 기관과 개인이 협찬한 상품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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