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여명 선수 참가…41년째 태권도 보급활동 펼쳐오고 있어
열사(熱沙)의 나라 쿠웨이트에서 태권도보급 외길을 41년째 걸어오고 있는 이해윤 관장(Kuwait Sea Sport Club TaeKwonDo Time)이 지난 12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25회, 쿠웨이트 태권도선수권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공인 9단이자 국제심판 1급 자격 보유자인 이해윤 관장은 현재 제17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태권도 저변확대 및 인재양성, 체육문화교류를 위해 현지에서 41년째 매년 대회를 열어오고 있다.
그가 활동하고 있는 체육관(Kuwait Sea Sports Club)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90명의 남녀선수들과 학부모, 현지 체육계 인사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에서는 겨루기와 고단자들의 태권도 및 합기도, 해동검도 시범 등이 마련됐고, 선수들의 화려한 기술과 박진감 넘치는 활약에 대회는 시종일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태권도 외에도 합기도 8단, 해동검도 8단인 이 관장은 제17회 종합무술대회, 제2회 야외수련대회 등을 개최하며 스포츠 민관외교관으로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