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르헨티나대사관, 전문인협회 초청 만찬 간담회 열어
아르헨티나 각지에서 의료, 법률, 언론, 교육 등 다양한 전문 업종에 종사하는 차세대 한인전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교류를 도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주아르헨티나대사관(대사 추종연)은 12월21일 오후 관저에서 전문인협회(회장 김미희) 회원들을 초청해 만찬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추종연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문인협회 회원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개발·특화해 아르헨티나 현지인들과의 경쟁 속에서 자리매김을 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한국-아르헨티나 가교역할과 더불어 한인사회 발전에도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미희 협회장은 참석자를 대표해 전문인협회 회원들을 관저 만찬에 초대해 격려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한, 금번 만찬을 통해 아르헨티나 한인전문인들이 동포사회와 한-아르헨티나 관계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보겠다고 답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참석한 전문인협회 회원들은 각자 하고 있는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뤄내고 아르헨티나 주류사회와 보다 긴밀히 네트워킹을 해나가는 것이 한인사회와 대한민국 위상제고에 바람직하다는 의견들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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