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서 선출… 송년회 모임도 가져
이스라엘한인회는 지난 12월18일 오후, 세인트 조지 컨벤션센터에서 한인회 정기총회와 송년모임을 열었다며, 신임회장으로는 이철규 씨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 한 해 동안의 한인회 사업 등을 보고했다. 또, 한인회 부회장, 감사 등을 지낸 이철규 씨가 양달선 현 회장에 이어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철규 신임회장은 성지순례를 전문으로 하는 ‘예루살렘투어스’라는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한인회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총회에서는 부회장으로 채완병·이숙영, 대의원으로 이정복·윤덕재, 감사로는 서영주·강광열 씨가 각각 선출됐다. 나머지 대의원 2명은 회장이 추후 임명할 계획이다.
주이스라엘대사관(대사 이건태)과 재외동포재단을 비롯해 현지 각 종교단체와 기업, 회원들이 후원한 송년모임에서는 만찬과 더불어 장기자랑, 푸짐한 경품 추점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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