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국문화체험에 28명 학생 참가
아르헨티나한국학교 학생 28명이 17일간 한국을 방문했다. 아르헨티나한국학교는 “지난 12월9일부터 25일까지 제4회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했다”면서 “5~7학년 학생 28명으로 체험단이 구성됐고 이효성 이사장, 권석진 부이사장, 교사 3명이 학생들을 인솔했다”고 밝혔다.
한국학교의 한국문화체험은 2년에 한번 씩 진행된다. 학생들은 이번에 제주권, 부산권, 경주권, 전라권, 충청권, 서울권을 탐방했다. 사실상 전국을 모두 다닌 것으로, 제주 한라산, 부산 해운대, 경주 역사유적, 전주 한옥마을, 서울 경복궁 등을 둘러봤다.
아르헨티나한국학교 전임 교장이었던 임동찬 영도초등학교 교사를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아르헨티나는 지구 반대편의 나라. 시차적응에 힘들어 했지만 학생들은 “다음 한국문화체험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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