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7일 청와대 영빈관서
호주동포인 제임스 최 대사(46)가 주한호주대사 신임장을 받았다. 국무조정실은 “12월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참석 하에 새로 부임한 주한대사 5명의 신임장 제정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임장을 받은 주한대사는 샤픽 라샤디 주한모로코대사, 압둘라 사이프 알리 살림 알-누아이미 주한UAE대사, 미하이 치옴펙 주한루마니아대사, 바데르 모하마드 이브라힘 알-아와디 주한쿠웨이트대사, 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 등 5명이다.
제임스 최 대사는 호주 총리내각실에서 아시아 담당 선임 보좌관을 거쳐 최근까지 외교장관실 선임 보좌관으로 일했다. 주한호주대사로 호주동포가 임명된 것은 1961년 양국 수교 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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