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김민선 회장, 이에릭 이사장, 김사라·킴벌리 리 부이사장, 앤디 설 부회장과 지역직능단체장 10여명이 지난달 29일 유엔 본부를 방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현지 한인신문 뉴스로가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김민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반기문 총장의 혁혁한 공로와 업적은 국제사회에 큰 획을 그었고 한인사회는 여기에 큰 감동과 자랑스러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고, 반기문 총장은 “뉴욕한인회 대표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고 이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지난 10년간 동포사회의 지지와 성원, 그리고 한국국민들의 격려와 도움이 없었다면 큰일을 감당해 내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을 비롯한 뉴욕 정치인들은 반 총장에게 공로인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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