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아세안청년 컨퍼런스 열어요”
“민주평통 아세안청년 컨퍼런스 열어요”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7.01.0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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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식 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장 “9개협의회 48개국 청년 자문위원 참가”

▲ 전민식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장.
민주평통 동남아남부협의회가 오는 3월24일부터 2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세안지역회의 청년 컨퍼런스’를 연다.

동남아남부협의회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동티모르 등에 거주하는 해외자문위원들로 구성된 단체. 이번 행사에는 동남아남부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과 아세안지역회의에 속한 9개 협의회 48개국의 45세 미만 청년 자문위원이 참가한다. 아세안지역회의는 서남아협의회, 동남아남부협의회, 동남아북부협의회, 베트남협의회협의회, 호주협의회, 뉴질랜드협의회, 모스크바협의회, 블라디보스토크협의회, 중앙아시아협의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이번 행사에서 아세안지역회의 간부워크숍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별히 동남아남부협의회와 자매결연을 한 경북영덕군협의회 자문위원들도 초청할 계획이다. 전민식 동남아남부협의회장은 최근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당위성을 아세안지역 청년들에게 설명하고 통일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또 “2월 동남아남부협의회 워크숍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5년 6월 17기 민주평통 동남아협의회장으로 위촉된 전 회장(63)은 현지에서 파워텍 인도네시아(Powertech Indonesia)라는 건설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20여년 동안 현대엔지니어링에서 일하다 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1988년 해외로 파견됐다. 2002년 인도네시아로 진출한 그는 지금까지 건설 사업을 하고 있다. 한국 현대, 포스코, 삼성, 쌍용, 대우, GS 등과 발전소 및 석유 프로젝트 시공에 참여하고 있다. 2011년 포스코의 건설 시공 시에는 최대 2,000명의 근로자를 동원할 정도로 대규모 프로젝트도 맡았다.

인니한인건설협의장으로도 활동한 그는 교민사회에서 인니한인상공회의소 부회장, 인도네시아한인회 운영이사로 일했다.

▲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렸던 동남아남부협의회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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