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40주년 맞아···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서 전수식
개교 40주년을 맞은 프랑크푸르트한국학교의 하중용 초대교사와 김정애 초대교장이 재외동포재단 주철기 이사장이 수여한 감사패를 받았다고 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하중용 전 프랑크푸르트한국학교 교사는 학교 전신인 프랑크푸르트 한국어린이학교의 초대교사로 일했다. 그는 한국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글교육에 필요한 교재를 직접 만들어서 학생들을 지도했고, 자신이 직접 만든 교재를 묶어 한글교재 두 권을 발간해 독일 내 한글학교에 보급했다.
1월2일 주프랑크푸르트대한민국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수식에서 백범흠 총영사는 “40여년 전, 당시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세 한글교육의 발판을 마련한 두 초대교사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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