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오 평통 사무처장, 시드니서 ‘북핵과 사드’ 강연
권태오 평통 사무처장, 시드니서 ‘북핵과 사드’ 강연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7.01.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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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호주협의회, 1월13일 신년하례식

▲ 권태오 사무처장이 민주평통 호주협의회가 주최한 신년하례식에서 강연을 했다.[사진제공=민주평통 사무처]
권태오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호주 시드니에서 ‘북핵과 미사일 그리고 사드’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민주평통 호주협의회(회장 이숙진)가 1월13일 시드니 시내에 있는 프라이머스 호텔 펑션홀에서 신년하례식 및 권태오 사무처장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19일 현장의 사진과 함께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윤상수 주시드니한국총영사, 전·현직 시드니한인회장, 주요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 이숙진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장(왼쪽 사진)과 윤상수 주시드니한국총영사.
권 사무처장은 “북한의 핵위협이 핵탄두의 소형화, 정밀화 그리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과 함께 현실적인 문제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핵 문제의 해결책은 선제공격, 대화와 협력, 지속적인 대북 제재 등인데 두 가지 방법은 이미 실패로 입증됐다”면서 “북핵 문제 해결의 유일한 방안은 유엔 안보리를 통한 지속적인 제재조치”라고 말했다. 권 사무처장은 “사드 배치는 우리의 생존과 직결되는 사안이고 우리의 전략적 개념과도 부합한다”고도 말했다.

권 사무처장의 강연에 앞서, 윤상수 총영사는 “지난 수년 동안 기울여 온 호주협의회의 북한인권법 연방의회 상정 청원운동이 올해에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이숙진 회장은 “고국의 상황이 어려울수록 평통 위원들이 헌법에 명시된 평통 위원의 책무 이행에 더욱 진력해 달라”고 호소했다.

권 사무처장은 이날 신년하례회에서 장익재 위원(전 월드옥타 시드니지회장)과 이문환 위원(전 퀸슬랜드한인회장)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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