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이웃 나눔’ 기금 소외된 동포들에게 전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박대근)가 ‘통일 이웃 나눔’이란 행사를 통해 모은 기금을 지난 1월20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통일 이웃 나눔 골프대회를 마련해 모금활동을 진행했고, 이날 사회봉사 단체인 작은예수회(까따리나 수녀), 브라질밀알선교단(단장 최은성), 한인복지회(회장 이도찬) 등에 기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박대근 협의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동포들과 함께 하기 위해 협의회에서는 매년 통일 이웃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며 “사랑이 사랑을 낳듯 우리의 작은 정성이 동포사회에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성주 부회장과 이날 함께 자리한 손영훈 간사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세계적인 불황으로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주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모금에 참여해준 자문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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