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근 협의회장 “5월, 통일골든벨 행사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박대근)가 신년하례식을 지난 1월23일 콤파드리 식당에서 열고 대통령 표창 전수식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대근 협의회장은 올해가 제17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임기가 마지막인 것과 관련해 “남은 6개월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 통일골든벨 행사를 5월 중순에 개최할 예정이니, 자문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년차를 맞이한 김요진 브라질한인회장은 “그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실천해온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가 앞으로도 동포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영종 주상파울루총영사는 “지난해는 브라질 한인들의 존재감을 가요무대나 올림픽으로 알린바 있다”고 말하며, “최근 지역경기가 좋지 않아 많은 동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공관에서는 동포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16기, 17기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온 손영훈 간사가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브라질 동포사회 역량 결집에 기여해 온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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