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학교, 금강학교, 동경한국학교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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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단신문
  • 승인 2017.02.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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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필 백두학원 이사장 "50년 전 내 자신을 보는듯하다" 축사
▲ 백두학원 건국학교에서 재학생들이 졸업생에 꽃을 전달하며 석별의 아쉬움을 나누고 있다.

오사카소재 백두학원 건국고등학교(이사장 고경필, 교장 이광형) 제67기 졸업식이 1월31일 학교강당에서 열렸다. 졸업생은 지난해 20명을 웃도는 49명. 주오사카 총영사관 하태윤 총영사, 민단 오사카본부 김명홍 부단장이 참여해 축하했다.

고 이사장은 "내가 17기생"이라면서 "바로 50년 전 내 자신을 보는 듯하다. 앞으로의 목표를 향하여 열심히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건국학교는 내년에 탁구부, 배드민턴부, 바둑부를 신설키로 하는 등 신입생 모집에 애쓰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기숙사 건설을 포함한 학교 시설의 정비에 보태라고 이희건한일교류재단으로부터 8000만엔을 기부받기도 했다.

한편 오사카 금강학원 고등학교(이사장 조영길, 교장 윤유숙)는 2월 4일 국제종합 과정 16명, 특진과정 4명 등 모두 20명이 졸업해 학교를 떠났다.

윤 교장은 " 하고 싶은 일을 이루고, 되고 싶은 자신에 되도록 노력하라"며 작별의 인사말을 보냈다. 주오사카 총영사관의 박경수 교육관은 "미래의 꿈을 갖고 힘내라"고 격려했다. 졸업생을 대표해서 김혜민양이 "앞으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답사를 했다.

동경한국학교(이사장 오공태, 교장 김득영)는 고등부 졸업생들이 한송이의 카네이션과 직접 쓴 편지를 학부모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끌어안고 성장한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동경한국학교에서는 2월4일 89명이 졸업증을 받았다. 이중 15명은 주일대사상, 동경한국학교 이사장상, 민단 중앙단장상 등의 특별상을 받았다. 

▲ 동경한국학교에서는 졸업생이 학부모에게 카네이션과 직접 쓴 편지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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