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3일 당헌 당규 개정
새누리당이 2월1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전국위원회를 열고 당명을 자유한국당(Liberty Korea Party)으로 바꿨다.
새누리당은 5년 만에 역사 속에 사라지게 됐다고 새누리당 국제국이 전했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당헌 당규 개정을 통해 재외국민위원회를 재외동포위원회로 변경했다. 국제국은 “시기적으로 다소 늦었지만 그동안 위원회 명칭에 대한 개선안을 주신 많은 분들의 의견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회가 자유한국당 재외동포위원회로 바뀌었지만, 양창영 전 국회의원이 재외동포위원장을 계속 맡는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 모두 재외동포위원회를 산하 기구로 운영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0월 박병석 의원을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재외동포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재외동포위원장을 겸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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