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사람들이 생각하는 한국의 이미지는?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생각하는 한국의 이미지는?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7.02.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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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르헨문화원, 한국관광 및 평창올림픽 홍보행사… 창작공모전, 사진전, 특강 등
▲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한 작품. 마이테떼 도메 로보가 그린 수채인물화에는 한복 위에 된장찌개와 여러 반찬이 차려진 한식 밥상, 불꽃놀이가 열리고 있는 남산타워, 그리고 서울시청광장의 촛불집회 등 한국의 모습이 생동감 넘치게 표현돼 있다.[사진=주아르헨티나문화원]

주아르헨티나문화원(원장 장진상)이 현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관광 및 평창올림픽 홍보’ 특별행사를 한 달간 개최했다.

지난 2월1일부터 3월3일까지 문화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현지인 대상 한국이미지 창작공모전 △한국관광홍보 사진전시회 △한국관광 및 평창올림픽 홍보 특강 등이 마련됐다.

창작공모전은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사진·동영상·그림 등 형태의 창작물로 제출하면, 우수작품 제출자에게 한식당 이용권을 상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로, 일러스트 디자인, 자수, 캘리그래피, 수채화 등 다양한 형태의 50여 출품작품 중 6명의 수상자를 선정·시상했다.

또, 장진상 문화원장은 ‘한국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한국관광에 대해 소개하는 강연을 펼쳤으며, 한국여행을 하려고 계획 중인 부부, K-POP과 한국 화장품을 좋아하는 학생들, 아르헨티나 여행 전문 블로거 등 60여명의 현지인들이 강연에 참석했다.

장 원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과 관련해 “23회 동계올림픽대회가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서 2018년 2월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한다”며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홍보영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문화원에서 진행되는 ‘더욱 가까운 한국’ 강연은 한국역사와 문화를 좀 더 심층적으로 소개하는 강의 프로그램으로 매달 1회 다른 주제로 열리고 있다. 3월에는 ‘한국, 하나의 반도, 두 개의 세계’라는 주제로 남북관계와 역사에 대한 강의를 열 예정이다.

▲ 지난 2월 15일, 주아르헨티나문화원에서 ‘내가 생각하는 한국의 모습’ 창작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 후에는 장진상 문화원장이 ‘한국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더욱 가까운 한국’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야외 정원에서 한국 과자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소규모 파티도 마련됐다.[사진=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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