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눈축제,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참가자들 격려
주삿포로총영사관은 한혜진 총영사가 지난 3월3일 삿포로시내 음식점에서 열린 삿포로시의회 일한우호의원연맹 주최의 일한우호간친회에 참석해 한·일 지자체간 교류협력 확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한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월 삿포로시에서 열린 유키마츠리(눈축제)와 삿포로 동계아시아경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설명하며, 유키마츠리에 대전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의장 등이 삿포로를 방문한 것처럼 지자체 간 활발한 교류가 한일 양국관계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 총영사는 올해도 삿포로총영사관은 한국-홋카이도 간 다양한 교류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음악회와 강연회 등을 개최하고자 한다며, 양국 지자체와 관계자들의 많은 성원과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친회에는 삿포로시의회 스즈키 켄유 의장을 비롯해 시의회 일한우호의원연맹 호소카와 마사토 회장, 삿포로시 마치다 타카토시 부시장, 민단 홋카이도지방본부 이규량 단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대한민국 선수단은 삿포로 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 16개, 은 18개, 동 16개 등 총 50개의 메달로 종합순위 2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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