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금강학교도 81명 참가한 마라톤 개최
동경한국학교(이사장 오공태, 교장 김득영)가 2월24일 제51회 3.1절 기념 마라톤 대회를 가졌다. 고등부는 3학년을 제외한 226명, 중등부는 320명이 참가했다. 모두 황궁 바깥공원 한 바퀴 약 5km를 완주했다.
아침 9시 전에 먼저 고등부 남자. 이어 고1 여자, 고2 여자가 각각 5분 간격으로 출발했다. 고등부 남자 최고 기록은 18분 59초였다. 중·고등부와도 기록 상위의 남녀 각 3명에게 메달과 상장이 주어졌다. 이 대회는 3.1정신의 계승의 의미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편 오사카의 금강학원 중고등학교(이사장 조영길, 교장 윤유숙)도 2월18일 마라톤 대회를 실시했다. 중학교 1, 2학년 고교 1,2학년 재학생 총 81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인근 해변 녹지에 도착해 출발 신호와 함께 경기를 시작했고, 여학생들은 2바퀴(5km) 남학생들은 3바퀴(7km)의 여정으로 상쾌한 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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