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창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이 제44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4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고 상공인 유공자 182명에 대해 훈 포장 등 정부포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산자부에 따르면, 전체 수훈자 중 재외동포 수훈자는 윤덕창 싱가포르 고려무역 대표, 김대영 과테말라 아이엔티물산 대표, 김관성 SK네트웍스 이란지사장 등 21명이다. 이중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인 윤덕창 고려무역 대표는 싱가포르 내 150여개 한국식당과 Seven Eleven 등 대형유통업체에 농심·CJ에서 생산하는 한국 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내외 상공인, 유관기관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광일 재일한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재외동포 상공인 40명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김원 삼양홀딩스 부회장과 변종문 지엠비코리아 대표이사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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