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통일문화연구원 주관 ‘화해협력’ 부문에서
안청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선양협의회장(상익그룹 회장)이 사단법인 통일문화연구원(이사장 라종억)이 주관하는 제10회 통일문화상을 수상했다.
통일문화연구원은 민족통일을 지향하는 문화적 공동기반 조성, 남북 화해협력, 해외 동포사회 민족문화 전통 유지 등에 뚜렷한 공적을 남긴 개인이나 기구를 선정해 ‘통일문화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3월21일 오후 서울 중구 퇴계로 매일경제 12층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안청락 회장(상익그룹 회장)은 ‘화해협력부문’에서 통일문화상을 수여 받았다.
현재 민주평통 선양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안 회장은 중국 동북3성 지역에서 공부하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통일강연과 영화상영회, 역사·통일캠프 등을 실시하며, 차세대들이 미래 한반도통일과 동북아평화정착을 위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또, 폐교 위기에 처한 현지 조선족 학교를 살리는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5일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기념식에서 안청락 회장은 중국 선양에 ‘한중교류문화원’을 설립해 한류전파 및 한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안 회장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뜻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 ‘대한민국독도사랑협회’ 초대 회장직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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