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올해도 한글학교 운영 내실화와 교사 사기진작을 위해 ‘2017년 한글학교 교사 및 교장(교감) 초청연수’를 시행한다며, 해외 각지의 한글학교 교사 및 교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포재단에 따르면, 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는 오는 7월17일부터 24일까지 7박8일간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캠퍼스(용인)에서 현직 교사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또, 8월21일부터 25일까지 4박5일간 서울 양재동 The-K호텔에서 열리는 한글학교 교장 연수에는 50명 내외의 교장·교감이 참가할 예정이다.
교사연수에서는 한국어교수법 강의, 참여형 프로젝트 수행, 한국역사 문화체험 등이, 교장연수에서는 교장의 역할, 교직원 관리 및 학교운영 선진사례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교사연수 참가자격은 ‘재외동포로서 현직 한글학교 교사 중 현지 관할공관의 추천을 받은 자’이며, 교장(교감) 초청연수는 ‘현직 한글학교 교장(교감) 중 현지 관할공관의 추천을 받은 자’이다. 동포재단은 △체재비(숙식 및 연수비 전액 지원) △국제선 항공료(이코노미, 왕복 항공료의 50%) 등을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온라인(www.korean.net) 접수 후 신청서를 출력해 관할 한국교육원에 제출해야 하며, 접수기간은 3월24일부터 4월6일까지다. 공관은 참가신청 접수 공문을 4월17일 오후 6시까지(한국시간 기준) 재외동포재단에 송부해야 한다. 재단은 최종 참가자 명단을 5월초 공관에 통보하고, 개인 이메일 안내를 비롯해 재단·스터디코리안 사이트에 게재할 예정이다.
※ 관련 문의
○ 재외동포재단 교육지원부 윤혜선 차장(참가자 선발 관련)
(e-mail : yhs6543@okf.or.kr/ Tel : +82-2-3415-0162)
○ 재외동포재단 서울사무소 이희경 과장(연수사업 시행 관련)
○ 온라인 접수 : 재외동포재단 e한민족사업부 이지은 대리
(e-mail : jjieeun87@okf.or.kr / Tel : +82-2-3415-01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