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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주 미주뷰티여성경영인협회장 “올 6월 뉴욕서 연례미팅”
“창원 세계한상대회에 70여명 회원들 참가할 예정”
2017년 03월 30일 (목) 13:34:22 고영민 기자 irnews@naver.com
   
▲ 배정주 미주뷰티여성경영인협회(BBWA) 회장.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세계한상대회 제29차 운영위원회에 이어 3월28일 창원에서 개최된 제30차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배정주 미주뷰티여성경영인협회장은 “올 6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협회 연례미팅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화장품, 가발 등의 미용재료를 중심으로 다양한 품목들을 다루는 이른바 ‘뷰티서플라이’ 업계에 종사하는 한인여성 4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주뷰티여성경영인협회’(BBWA, Beauty Business Women Association of America)는 매년 두 차례 연례 미팅을 갖고 있는데,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 이어 6월에는 뉴욕에서 열 예정이다. 화장품 회사 등 관련업계에서 후원하는 6월 연례 미팅은 총회 성격도 갖는 행사로서,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배정주 회장의 설명이다.

배 회장에 따르면, 2001년 창립된 협회의 원래 명칭은 ‘뷰티엑스포우먼스클럽’이었다고 한다. 초창기에는 동일 업종에 종사하는 한인여성들이 모여 뷰티 관련 박람회 등에 참여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성격이 강했다. 그러다가 차츰 회원이 늘어남에 따라 회원사들의 이익을 좀 더 효과적으로 대변하기 위해 지난 2011년 규모에 걸 맞는 이름으로 변경했다.

즉, 미국 전역의 뷰티업계 종사 한인여성들 간의 정보교환과 권익신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가 바로 BBWA라 할 수 있다. 배 회장은 “협회 회원들을 위한 교육을 중점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회원사 발전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교육을 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초 석정란 회장(현 이사장)에 이어 협회장으로 취임해 지난해 9월 제주 세계한상대회에서부터 운영위원으로 본격 활동하고 있는 배 회장은 “올해 창원에서 열리는 한상대회에 BBWA 회원 7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회원들이 관심 가질만한 모국상품도 모니터링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간만에 모국을 방문하는 것이니만큼 한상대회 참가회원들이 함께 하는 여행도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미국 인디애나 주의 ‘코코모(KOKOMO)’란 도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배 회장은 2001년 미국으로 이민 가 전혀 경험이 없던 뷰티사업을 시작했다. 미주 뷰티서플라이 시장이 ‘아프리칸 아메리칸’의 수요에 의해 형성된 만큼 주고객들도 흑인들이 대다수다. 배 회장은 “이젠 미국에서도 케이팝(K-Pop), 케이드라마(K-Drama) 등의 한류 영향이 커지고 있어 한국을 아는 젊은 미국여성들이 한국제품을 찾는 경향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인들이 많이 종사하고 있는 세탁업이나 네일아트 분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제도적으로도 규제정책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인데 반해 뷰티서플라이 업종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데에 한국인들의 능력이 탁월하고, 그러한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업종이 뷰티서플라이라는 것. 이 때문에 뷰티서플라이 비즈니스에 뛰어드는 젊은 한인여성들은 계속 늘고 있다.

협회 정관상으로 연임이 가능함에도 항상 2년 단임제로 끝내고 있는 BBWA는 회원들의 단합이 잘 되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단체로도 유명하다. 한상들이 차세대 육성을 위해 마련한 장학회 ‘글로벌한상드림’에 BBWA 회원 66명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배 회장은 “뷰티업계가 다 같이 화목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며 함께 발전하는 데에 기여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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