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타현, 유학생 창업 체류조건 완화 ‘국가전략특구’ 제안
오이타현, 유학생 창업 체류조건 완화 ‘국가전략특구’ 제안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7.03.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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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조달 기간 6개월 확대… 비자 취득조건 자금 300만엔 이하로 인하

주후쿠오카총영사관(총영사 김옥채)은 관할지역인 오이타(大分)현이 최근 유학생들의 창업 및 일본체류에 필요한 비자취득 자금 조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국가전략특구’를 일본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기존 유학생이 창업해 일본에 체류하기 위해서 필요한 경영관리비자 취득에는 500만엔 이상의 자금이 필요했다. 하지만, 특구에서는 졸업 후 2개월까지로 설정돼 있는 자금조달기간(현행)을 6개월로 늘리고, 현이 창업계획을 인정했을 경우 비자 취득조건을 300만엔 이하로 인하한다.

한편, 규슈·오키나와·야마구치 등 9개 현은 입관난민법에서 정한 유학생 취업제한에 대해 주 28시간에서 주 36시간으로 완화하는 특구 제안을 검토 중으로, 연내 공동 제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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