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스포츠리그전 참석해 학생과 교직원 격려
박영완 선양한국국제학교 이사장이 학교 발전을 위해 학교법인 이사회 기금으로서 10만 위안을 쾌척했다.
선양한국국제학교(교장 송인발)에 따르면, 박 이사장은 선양한국국제학교 스포츠리그전이 한창 진행 중인 지난 3월28일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하며 기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이사장은 “이사회는 앞으로도 학교의 교육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송인발 교장은 지난 3월24일부터 선후배 학생들이 함께 하는 스포츠리그전을 시작했다며, 학생회에서 선정한 축구 종목을 고등부 선후배가 5개 팀을 이뤄 경기를 펼쳤다고 밝혔다. 3월31일 고등부 최종 결승전이 치러졌고, 4월 초등부, 5월 중등부 리그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송 교장은 “이 행사는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되고 있다”며, “소외되는 학생이 없이 모두 참여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포츠리그가 선후배 간 선순환적 관계를 형성하며, 학생들의 협동심 및 사회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우관계를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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