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2017 K-POP Night’ 개최… 150여명 참가
미국 LA지역 케이팝(K-POP) 팬들이 한곳에 모여 한류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자리가 마련됐다.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은 지난 3월29일 오후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2017 K-POP Night’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콘테스트 형식에서 벗어나 전문강사, 디제이(DJ)를 초청해 K-POP Dance 워크숍, K-POP Dance 배틀, K-POP 플래시몹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K-POP Dance 워크숍에서는 최근 발표돼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BTS의 ‘Not Today’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행사 후반부에 플래시몹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또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싶은 팬들에게 댄스 배틀의 기회를 줬고, 부상으로는 K-POP 콘서트 티켓을 제공하기도 했다.
김낙중 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있는 ‘한국문화가 있는 날’ 기념 특별 기획행사로 마련됐다”며, “올해도 다양한 K-POP 프로그램을 통해 미주 지역 한류 열풍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문화원에서 개최되는 ‘한국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전시, 공연, 워크숍, 영화, 태권도 등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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