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집행부 출범식 참석해 축사… “교민사회 중심역할 기대”
“상해한국인(상)회의 송영희 신임회장이 ‘걸맞는 한국인(상)회’를 대내외에 표방한 만큼 상해한국인(상)회가 중국의 모델도시인 상하이에 걸맞는 전세계 재외동포사회의 ‘모델 한인회’가 될 수 있길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한석희 주상하이총영사는 지난 3월29일 오전 상하이 후아나호텔에서 열린 ‘제24대 상해한국인(상)회 집행부 출범식’에 참석해 “금번 여러 우여곡절 끝에 송영희 회장을 중심으로 한국인(상)회가 재정비돼 힘찬 출발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영사는 이날 출범식에서 상해한국인(상)회가 총영사관의 중요한 협력 파트넘임을 강조하며, 7만여 상하이 교민들은 물론 5천여 우리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가는 중심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 총영사는 “총영사관 역시 상해한국인(상)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교민보호 강화, 사드 피해 최소화 등 연초 계획했던 목표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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