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시장을 단장으로… 부산시 투자환경 홍보
주오클랜드분관(분관장 차창순)은 오클랜드와 자매도시 관계에 있는 부산시 대표단(단장 서병수 시장)이 지난 4월1일부터 3일까지 오클랜드를 공식 방문했다고 전했다.
분관에 따르면, 부산시 대표단은 4월1일, 오클랜드한인회 주최로 열린 ‘2017 한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3일에는 파넬 한국전참전용사비에 헌화한 후, 오클랜드 타운홀에서 현지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을 예방했다.
지난 1996년 4월, 두 도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투자설명회는 그간 부산에 관심을 보여 왔던 오클랜드 현지 기업들의 요청과 부산시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대표단은 부산시 투자환경과 외국인 정주환경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와 함께 오클랜드의 대표적 산업인 스마트시티, 해양레저, 영화·영상산업을 타깃으로 한 투자사업들을 중점 발굴하는 방향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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