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우호교류 및 한인사회 발전 위해 발로 뛰는 직원들에게”
4월의 따뜻한 봄기운을 타고 베이징 왕징에 있는 중국한국인회(회장 이숙순) 사무국으로 뜻깊은 선물이 배달됐다.
대련한국인(상)회장과 동북3성연합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중국한국인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창호 화승제화유한공사 대표가 중국 전 지역의 6개 연합회와 67개 지회 사무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중국한국인회 사무국으로 기능성 패션 운동화를 보내온 것.
정창호 대표는 “각 지역 한국인회 사무국 직원들은 회장과 임원진을 보좌하며 교민과 기업들의 여러 애로사항 해결을 돕고, 민간차원의 다양한 우호교류 행사 등의 실무를 도맡아 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 대표는 “대련한국인회장과 동북3성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사무국 직원들의 노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중국 전역의 한국인회 사무국 직원들이 한·중 민간 우호교류 및 한국인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뛸 때 발이라도 덜 아팠으면 하는 마음으로 운동화를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숙순 중국한국인회장은 “최근 여러 국내외 정세 및 현안 등으로 재중국한국인들과 우리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정창호 자문위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기증 받은 운동화는 본회 사무국을 통해 각 지역 한국인회 사무국 직원들에게 골고루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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