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특별행정자치구역(ACT) 자유당 의원들과 다양한 현안 논의
주호주대사관은 우경하 대사가 지난 4월6일, 호주 수도특별구역 의회(ACT Legislative Assembly) 자유당(야당) 의원들을 대사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호주정치, 한-호주 양국 관계, 남북한 관계, 한국경제, 한인사회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만남에는 알리스테어 코(Alistair COE, 야당대표, 재무·경제개발·교통 예비장관), 니콜 로더(Nicole LAWDER, 부대표, 기획·인프라 예비장관), 비키던(Vicki DUNNE, ACT의회 부의장), 앤드류월(Andrew WALL, 원내총무), 엘리자베스리(Elizabeth LEE, 환경 예비장관), 제임스 밀리건(James MILLIGAN, 스포츠·원주민 예비장관), 엘리자베스 키커트(Elizabeth KIKKERT, 가족·청소년 예비장관) 의원과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엘리자베스리(한국명: 이슬기) 의원은 모교 호주국립대학교(ANU)에서 법학을 강의했던 변호사로서, 지난해 10월 선거에서 당선돼 캔버라 지역정계에 입문한 한인동포이다. 한편, 수도특별구역(ACT; Autralian Capital Territory)은 호주연방 총 8개(6개 주와 2개 구역) 주(州) 단위 지방정부의 하나로, 호주의 수도 캔버라시를 포함하는 특별행정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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