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19대 국회에서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재외동포위원장)을 역임했던 김성곤 전 국회의원이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재외국민투표지원위원장으로 활동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월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추미애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 주요 인선을 발표했고, 선대위 첫 회의를 10일 오전 당사에서 개최했다.
재외국민투표지원위원회는 대통령선거 기간 동안 재외동포 관련정책을 개발하고 세계 각지 재외유권자들에게 정책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의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재외투표를 독려하고, 재외동포들과 모국 사이에 유대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