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2017 정기총회서 밝혀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 봉세종)는 지난 4월6일 타워클럽 62층에서 이상덕 주싱가포르대사, 한국기업인, 노종현 싱가포르한인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장과 교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봉세종 회장의 개회사, 이상덕 주싱가포르대사의 축사에 이어 2016 회계연도 사업실적, 결산보고, 감사보고, 2017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등이 논의됐다.
봉세종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자선행사를 올해에는 9월7일 개최해 한인사회의 대외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싱가포르에 진출한 한국상공인들로 이뤄진 상공회의소가 우리 경제를 다변화시키고 양국 관계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총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인준했고, 노종현 한인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대균 군의 공연과 정경화 교수의 판소리 한마당, 행운권 추첨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지상사와 공기업, 금융 및 자영업 등 200여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는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는 한인사회와 싱가포르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종 교류행사와 세미나, 신년 강연회 등을 비롯해 저명인사 초청 자선행사(CHARITY GOLF & GALA DINNER)를 매년 개최해 수익금을 현지 장애인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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