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석 회장 “5월에 체육대회, 6월 역사문화탐방 예정”
‘소통과 화합’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10대 폴란드한인회(회장 고신석)가 지난 4월8일 바르샤바에서 48명의 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한인골프대회’를 열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대회에서는 최성주 주폴란드대사 및 대사관 직원, KOTRA 바르샤바무역관(관장 이종섭), 바르샤바지상사협의회(회장 이현우 LG법인장) 관계자들을 비롯해 브로츠와프, 카토비체, 포즈난 등 지방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참석해 친선과 화합을 도모했다.
고신석 폴란드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모토로 한인회를 운영하겠다는 활동방향을 설명하고, 참석한 한인들에게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난 2월에 발대식을 가진 이후로 한인멤버십카드 운영, 한-폴 우정음악회, 대입특례입시 설명회 등의 활동내용을 공유하며, 오는 5월에 한인체육대회, 6월에는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성주 주폴란드대사는 한인회 활동을 대사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고신석 회장이 추진하는 한인사회 소통과 화합은 가장 기본적인 것이면서도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사는 폴란드와의 경제적인 교류는 물론 문화 및 스포츠 교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홍민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에선 남종석 월드옥타 상임이사가 메달리스트를 수상했으며, 핸디캡 수준에 따라 1그룹과 2그룹으로 나눠 트로피와 상품이 수여됐다. 특히 화합을 강조하는 대회인 만큼 모든 참가자들에게 참가상과 경품을 수여했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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