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희 상하이총영사, 창저우 교민대표들과 간담회
한석희 상하이총영사, 창저우 교민대표들과 간담회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7.04.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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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에게 교민사회 지원협력 당부… 화동연합회 총회도 참석

한석희 주상하이총영사가 지난 4월7일 장쑤성(江苏省) 창저우시(常州市) 지역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한 총영사는 최근 사드 이슈 대응방안과 관련된 의견을 교환하고, 교민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각종 문의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직후 한 총영사는 창저우시 외사판공실 두지빈(杜吉賓) 주임과 비공식 오찬 간담회도 마련하고, 현지에 진출한 40여개 우리 기업의 정상적 운영 및 200여 교민들의 신변안전에 대한 지원협력을 요청했다.

▲ 한석희 주상하이총영사는 지난 4월7일 창저우시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주상하이총영사관]

이에 두 주임은 교민 및 기업에 대한 지원협력을 약속하며, 창저우와 한국의 남양주시, 춘천시와의 우호협력 관계, 청저우시 내 우리 기업인들과의 오랜 신뢰와 우정 등을 강조했다. 또, 한국과의 기존 경제무역 관계뿐만 아니라 체육, 문화예술, 관광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 총영사는 창저우시에서 개최된 화동연합회 정기총회에도 참석했다. 화동연합회(회장 김인수)는 상하이, 장쑤성, 저장성, 안휘성 등 중국 화동지역에서 활동하는 20개 한국인(상)회로 구성된 연합회다.

이날 연합회 1/4분기 정기총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현지 소방법, 환경법, 통관규정 등 각종 법규에 저촉되지 않도록 기업경영 상태를 점검하고, 특히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방안을 찾아 적극 추진하자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총영사관측은 전했다.

▲ 중국 화동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한석희 주상하이총영사와 화동연합회 소속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가졌다.[사진제공=주상하이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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