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진출 50주년 사업성과 등 소개
스페인 주라스팔마스분관(분관장 오동일)은 지난 4월12일, 라스팔마스에 거주하는 동포 원로들로 구성된 라스팔마스 노인회 회원 10여명을 관저에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동일 분관장은 지난해 라스팔마스 한인진출 50주년을 맞아 한 해 동안 공관에서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과 성과를 소개했다. 또, 오 분관장은 노인회 등 동포단체들의 조력에 힘입어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그 노고에 사의를 표했다.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7개 도서를 관할하고 있는 라스팔마스분관은 지난해 ‘한인 카나리아 진출 50주년’을 기념하고자 기타리스트 함춘호 콘서트, 한-스페인 경제협력 포럼, 대전시립무용단 공연, 개천절 겸 한인 진출 50주년 리셉션, 한-스페인 자선의 밤 및 우리 수산물 홍보회, KBS한국가요의 밤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왔고, 그 마지막 결실로 기념책자 <우리들의 50년>을 지난해 12월 출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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